강동구 독거어르신, 마을 손주와 가을 나들이 떠나

고덕1동, 1일 사회적 가족 맺은 어르신과 청소년들 ‘마을가족 나들이’

작성일 : 2018-10-04 16:20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고덕1동이 지난 1()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인연을 맺은 독거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마을가족 나들이를 떠났다.

 

고덕1마을가족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학생이 사회적 가족으로 결연을 하고 서로 돌보며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 어르신 6, 학생 26명 등 6세대가 첫인사를 나누고 마을가족으로 등록한 후 안부 묻기, 방문, 말벗, 재능 나누기 등 지속적 만남을 가져왔다.

 

이번 나들이는 마을가족 참여 어르신 6명과 학생, 멘토 활동가 등 50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배재중학교를 찾아 수업을 마친 손자들과 마을길을 산책하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말을 몸소 체험했다. 산책 중에는 소외·단절 없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후에는 태권V 전시관 등 볼거리를 갖춘 지역 명소 스테이지28’(강동구 아리수로61105)에서 손주들이 준비한 공연, 레크리에이션과 이색 가족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스테이지28에서 장소와 맛있는 음식을 후원해 참가자들은 즐겁게 저녁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눴다.

 

권병식 고덕1동장은 마을가족은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이로 인한 사회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오늘 나들이가 홀몸어르신들과 학생들이 세대를 뛰어넘는 정을 나누며 진정한 가족,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 거듭나는 특별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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