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측정, 방문 서비스 신청하세요

임산부, 아이 있는 가정에 라돈측정 무료 방문서비스 개시

작성일 : 2018-10-24 15:27 수정일 : 2018-10-30 10:23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영유아나 임산부 가정을 중심으로 라돈측정 무료 방문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침대 등 일부 생활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라돈(radon, Rn)이 검출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개인이 라돈측정기를 구입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큰 것이 현실이다.

 

이에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현재 총 30대의 간이 라돈측정기를 보유,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이 같은 주민 호응과 다양한 의견을 반영, 단순 대여에서 나아가 방문 측정 서비스를 도입, 본격 시행을 기획했다. , 기존에 대여수수료를 받던 형식에서 23일부터 무료 대여(측정)로 전환, 주민들의 비용 부담을 대폭 줄였다.

 

이번 방문측정은 측정기 수령이나 직접 측정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해당 가정에 방문, 측정 진행하는 한발 앞선 생활밀착형 행정이라 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환경설계사 2명이 직접 신청가구를 방문해 측정기를 설치하고 다음날 결과 확인 후 측정기를 회수하는 절차로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나 임산부, 노약자, 거동이 불편한 경우 구청에서 방문 후 기기 수령과 반납해야 하는 등 불편함 없이 가정 내 라돈 측정이 가능, 주민들의 불안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문측정 대상은 송파구민 중 임산부, 중증장애인(13), 노인(1948년 이전 출생자), 어린이(2015년 이후 출생자)가 있는 가구이다. 측정희망자는 송파구 홈페이지 온라인접수(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를 통해 신청, 접수 시 방문측정을 선택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일반 대여 역시 송파 구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 라돈측정기 대여에 대한 문의는 송파구 환경과(02-2147-3276)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최근 미세먼지, 라돈 검출 등 환경문제에 관심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 구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측정과 함께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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