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동지팥죽 드시러 오세요”

제3회 오금골 동짓날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작성일 : 2018-12-20 16:55

 

송파구(구청장 박성수)21() 오금동주민센터에서 3회 오금골 동짓날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冬至)는 예부터 작은 설이라 해 일가친척과 이웃이 팥죽을 나눠 먹고 서로 건강을 기원하며 정을 나누는 우리의 명절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오금동 동짓날 사랑나눔 바자회는 팥죽나눔을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적인 연말 송년회 모임에서 벗어나 온 마을이 함께하는 어울림을 개최하자는 주민들의 의견에서 비롯된 행사다.

 

또 이웃들이 모인 축제 속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바자회를 통해 즐거운 나눔과 기부를 실현하자는 취지다.

 

오전 1030분부터 시작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주민센터 앞 쉼터와 주자창 공터 등에서 펼쳐진다. 지역 내 기업들의 기부 물품과 주민들의 소장품들이 바자회에 나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의류, 가방, 잡화류 등 중고물품에서부터 추어탕, 찰쌀떡, 잡곡류 등 기업 후원물품, 핸드메이드 모자와 목도리, 친환경 수세미와 같은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까지 다양한 종류가 장터에 나왔다.

 

바자회를 찾은 주민들을 위한 먹거리 장터도 열렸다. 김치전, 두부전, 어묵, 인절미 등 동짓날 추위를 녹일 먹거리로 이웃들이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여유를 제공했다.

 

3층 다목적실에서는 풍성한 팥죽나눔도 이어졌다. 주민봉사 단체들의 참여 아래 경로당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구 100여명 분의 팥죽이 끓여졌다.

 

또 오금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따뜻한 글귀를 담은 캘리그라피 전시와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다함께 모여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개최됐다.

 

한편, 당일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된다.

 

한명원 오금동장은 주민 스스로 만드는 화합과 소통의 장인 오금골 동짓날 사랑나눔 바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와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오금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