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은행 악취 이제 걱정 없어요

은행나무 암나무 열매 악취, 보행 불편 등 주민 불편 해소

작성일 : 2018-12-24 16:30 수정일 : 2018-12-25 12:23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은행나무 암나무를 열매를 맺지 않는 수나무로 교체하며 주민들이 다니기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에는 16,518그루의 가로수가 있다. 이중 은행나무 가로수는 5,772그루며, 암나무는 1,858그루로 전체 가로수의 약 11%를 차지한다.

 

은행나무는 노란 단풍잎이 아름답고 병충해에 강하며 공기정화 효과가 있어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그러나 늦가을 땅에 떨어진 은행 열매가 풍기는 악취와 보행 불편 유발 등은 주민들에게 골칫거리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은행나무 암나무를 수나무로 바꿔 심기 시작했다. 지난 2015년부터 유동인구가 밀집된 대로변 버스정류장이나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교체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78그루를 바꿔 심었다. 올해는 천호대로 등지에 식재된 암나무 16그루를 교체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낭만적인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은행나무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교체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 쾌적한 강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구는 매년 9월 중순부터 은행나무 열매 상시제거반과 민원대응반을 편성해 은행 조기 채취 작업과 떨어진 은행을 치우는 등 가로수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푸른도시과(02-3425-64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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