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서비스 본격 운영

공기청정기 지원시설 직접 방문, 관내 656개소 대상

작성일 : 2019-03-26 16:22 수정일 : 2019-03-27 21:39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날로 심각해지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으로 실내공기 측정반을 편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측정반은 환경과 직원 및 환경설계사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실내공기질 측정기를 이용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731까지 송파구에서 공기청정기를 지원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서비스를 시행한다.

 

대상 시설은 어린이집, 경로당, 학교 등 실내공기질 취약시설 656개소이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오존, 이산화질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7가지이다.

 

특히, 구는 실내공기질 측정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실내공기질 관리 방법을 안내해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기청정기 청소 및 필터 점검, 환기주기, 청소방법, 곰팡이 및 습기 제거 등을 안내한다.

 

이번 방문결과를 바탕으로 실내공기질 기준치 초과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이어가고, 향후 확대 추진을 검토해 취약계층 실내공기질 개선에 더욱 집중 할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해 구민 대상 설문조사에서 구정 역점사업 분야로 환경(23.8%)’을 꼽은 만큼 실내공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관리에 선제적으로 힘쓰고 있다면서 어린이,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은 물론 송파구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전국 첫 미세먼지 제거용 초소형 청소차 도입, 유동인구 많은 잠실역 사거리에 미세먼지 전광판 설치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미세먼지 저감 아파트 인증제 실시 및 공사 현장 10곳에 이동식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지난해 7월부터는 라돈측정기 30대를 도입, 라돈 측정 무료 방문 서비스를 시행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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