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도시가스 설치 지원 나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단계적 개선으로 에너지 복지 증진 기여

작성일 : 2019-04-02 15:20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에너지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강일동 가래여울마을에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가래여울마을은 투자대비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 대상에서 제외돼 주민들은 석유, 연탄, LPG 등으로 난방과 취사를 해결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3월 서울시의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보급 확대 계획에 따라 가래여울마을이 보급 대상지역으로 선정됨으로써 이 같은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가스 공급지역은 강일동 17-7번지 일원 1.3구간으로 현재 36가구 6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코원에너지가 6억여 원을 투자해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비용은 도시가스 요금을 통해 회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서울시에서 시민체감도, 공사비 등을 반영해 책정된다.

 

도시가스 사용자는 소유 부지 내 배관, 계량기 및 연소기(보일러) 설치비를 부담해야 한다. 사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구당 500만 원 한도로 연이율 1.5% 융자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주택소유자로 구로부터 대출추천서를 받아,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추어 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구는 현장소통반을 구성해 토지사용승낙 문제 등 공사가 어려운 구간에 대한 토지 소유주와 협의, 도시가스 배관공사에 따른 인허가 추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원활히 도시가스공급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설치 비용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과 지역적 한계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했던 가래여울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기쁘다연료비 절감과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을 통해 에너지 복지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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