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어린이도서관 10주년

10년 간 구민들 사랑 듬뿍…연간 43만 명 이용, 장서 5배 증가

작성일 : 2019-04-29 17:35

 

송파구(구청장 박성수)30, 송파어린이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10년 간 장서는 5배 이상 증가했고, 한 해 43만여 명이 이용하는 송파의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 잡았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2009년 잠실에 자리한 어린이 전용도서관으로 친환경적이고 편안한 독서공간으로 구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연면적 1,273에 지상 3, 지하 1층 규모이며 연중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전시 및 공연 등이 개최된다.

 

개관 이후 10년 동안 송파어린이도서관은 많은 성장을 이뤘다.

 

2만여 권이던 장서는 현재 5배 증가한 10만여 권에 이른다. 장서의 80%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다. 나머지 20%도 보호자를 위한 육아서와 교양서 위주로 특화시켰다. 일 년에 33만 권이 넘는 장서가 대출된다.

 

연간 이용객도 43만 명이 넘는다. 송파구민이 68만 명인 점을 감안하면, 한 해 송파구민의 절반 이상이 다녀가는 셈이다.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 ‘도서관 12등 매년 100여 개의 독서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13천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기획된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이용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송어도 열 번째 봄-도서관에서 놀자!’를 주제로 4일간 이어진다.

 

우선, 30일에는 오전 1030분 송파어린이도서관 물동그라미극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자원봉사자 및 동아리회원, 이용객 등과 함께 10년의 시간을 공유하는 자리다. 기념식 후에는 럭키 Book 박스를 대출해 준다. 사서가 추천하는 책 1권과 함께 에코백, 머그컵 등 기념품이 무작위로 들어있는 선물박스를 도서관 1층에서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51일에는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과 함께 하는 과학 특강이 열린다. 학부모 등 성인이 대상이며 과학 공부 어떻게 시작할까?’라는 제목으로 과학지식이 일상에 갖는 의미를 전한다. 2일에는 극단 마루한의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집을 지키는 신들의 가출 이야기를 신명나는 국악가락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남동윤 작가와 캐릭터 그리기, 서울예고 클래식 동아리의 공연을 비롯해 일러스트레이터 설찌 작가의 그림책 전시 및 송파어린이도서관 10년사 전시 등을 준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어린이도서관이 10년 간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애정으로 함께 해 주신 송파구민들 덕분이라며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해 보시고, 앞으로 송파어린이도서관을 더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개관 10주년 특별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송파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www.spli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