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강동구의원, 출판기념 북토크 참석

작성일 : 2019-07-03 20:23

 

진선미 강동구의회 의원(강일동·고덕 1·2)은 최근, 한영외고에서 열린 특별한 북토크에 참석했다.

 

국제입양의 한국적 기원을 담은 왜 그 아이들은 한국을 떠나지 않을 수 없었나: 해외입양의 숨겨진 역사라는 책의 발간을 기념해 이 책과 인연이 깊은 한영외고 자원봉사연합회 세빛또래 학생과 학부모 및 해외 입양인들에게 모국에서의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뿌리의집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자리였다.

 

한영외고 자원봉사연합회 세빛또래는 지난 2010년부터 뿌리의집과 함께 해외 입양 문제를 다루는 책을 읽고 번역을 하고 토론회를 여는 방식으로 활동을 해왔다. 이런 활동의 결과물로 2012년과 2013년 각각 인종 간 입양의 사회학원초적 상처라는 책의 출판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번에 번역돼 발간되는 책의 원제목은 ‘TO SAVE THE CHILDREN OF KOREA: the cold war origins of international adoption’, 세빛또래는 이번에도 번역 참가 및 북토크 개최 등 한국의 해외 입양 문제를 더 많은 일반인들에게 알리고자 책의 발간에 힘을 보탰다.

 

이 날 북토크에 참석한 진선미 의원은 세빛또래 학생들과 함께 책 속에 소개된 다양한 해외입양 문제와 그들의 인권, 제도 개선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해외입양인 벤자민 코즈(Benjamin Coz)씨와 한영외고 학생들이 패널로 참석해 해외입양이라는 주제로 이어간 토론에도 관심 있게 참여하며 끝까지 자리를 함께했다.

 

진 의원은 뿌리의집과 우리 세빛또래 학생들의 이러한 노력과 활동으로 한영외고 학생들 및 학부모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해외입양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다, “해외입양 문제는 단순히 입양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 미혼모 및 여성인권 문제 등 여러 사회적 관점에서 다뤄져야 될 문제인 만큼, 오늘 열린 북토크가 이러한 여러 사회문제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강동구에 입양문제를 비롯해 미혼모 및 저출산 문제 등과 관련하여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한 기관 및 시설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적인 개선과 사회인식 개선 등에 앞장서는 의정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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