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노인 주거환경 개선중

낙상사고 예방 위해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작성일 : 2019-07-03 20:50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노인들의 사고사망 원인 2위인 낙상사고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낙상사고로 사망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한 해 83만여 명에 달한다.

 

이에 송파구 석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 집에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매달 4명의 독거노인 집을 방문, 올해 약 40여명의 독거노인 집 욕실이나 화장실에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하고 있다. 가정용 구급함을 함께 지원해 위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한다.

 

관내 경로당 역시 협의체 특화사업 대상이다. 화장실이나 현관에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해 노인들의 낙상사고를 막는다.

 

구는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노인들의 주거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이 사업은 방충망을 보수, 교체하는 것이 큰 비율을 차지한다. 노인의 경우 방충망이 훼손되어 있어도 혼자 힘으로 보수가 어려워 해충에 노출돼 건강·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7월 중순부터 직접 노인의 집을 방문해 방충망을 수리하거나 교체하는 작업을 한다. 이 외에도 단열재, ·소등 전등, 가스타이머, 핸드레일, 씽크대 개보수 등도 진행한다.

 

구는 저소득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올해 1200만원 가량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2018년에는 약 3000만원을 투입해 총 382건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현관 방충망 개선이 182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스안전차단기 정비 106, 점소등 리모컨 설치 56건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돌봄서비스 제공과 함께 물리적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더해 어르신복지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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