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 송파구 확정

남인순 의원 “문화시설 부족한 위례신도시 집단민원 해소”

작성일 : 2019-08-14 13:18


 

자치구별 유치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 건립 대상지가 송파구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송파구 장지동 893)로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송파병)813서울시가 권역별 서울시립도서관 건립을 추진, 5개 권역별 1개관씩 건립할 계획아래 건립 대상지를 공모해 심사한 결과, 동남권(송파구·강남구·서초구·강동구) 서울시립도서관을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에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서울시는 특히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을 공연·예술 도서관으로 특화할 예정인데, 송파구에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을 유치하기까지 함께 애써 주신 박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송파구청 관계공무원들과 송파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 송파구 유치를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건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애쓴 것으로 알려졌다.

 

남 의원은 특히 올해 1월 초 서울시에 보낸 서울시립도서관 분관 송파구 위례신도시 유치 협조 요청건의문에서 인구 67만 명으로 서울시 최대 자치구로 대규모 도서관이 없는 송파구, 특히 대규모 위례택지개발사업에도 불구하고 문화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에 서울시립도서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건의했다.

 

남 의원은 위례신도시 문화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남 의원은 위례택지개발사업이 2008년부터 추진되고 2013년 말부터 입주가 본격화됐으나 위례신도시 내 문화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으로, 대규모 도서관 등 문화시설에 대한 위례시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면서 서울시립도서관은 서울 동남권 시민은 물론 경기도 성남시·하남시를 포함한 위례시민들에게도 지역밀착형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특히 위례시민들이 문화1부지 활용에 대한 집단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2014년 위례신도시 현장시장실 운영 결과 문화1부지 활용을 통한 문화시설 조기건립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됐고, LH공사는 송파구에 공공시설용지 매입을 요청했으나 송파구의 재정여건 상 문화1부지 매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남 의원은 송파구 재정형편으로 문화1부지 매입비용 확보가 곤란해 서울시에 수차례 예산지원을 건의해왔으나, 서울시는 문화복합시설 건립은 자치구에서 부지를 확보하고 서울시는 건립비를 지원하며, 타 자치구와의 형평성을 감안해 부지매입비의 시비 지원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면서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에 서울시립도서관이 유치되면, 위례신도시 내 대표적인 집단민원이자 오랜 숙원을 해소할 수 있다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813“5개 권역별 서울시립도서관을 지역균형발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동남권·동북권·서북권 각 1곳과 서남권 2곳을 선정했으며, 대상지 특성을 반영해 주제별 전문·특화 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은 공연·예술 도서관으로, 잠실종합운동장 등 대중문화와 한류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에술시설이 입지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시민예술가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한류 디지털 아카이브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 송파구 위례택지지구 내(송파구 장지동 893) 건립예정이며, 신도시 초기 문화·공공시설 부족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권역별 서울시립도서관 건립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 5개 권역별 각 1개관씩 건립하되 부지매입과 건축비 등 총 3,000억 원 예산을 투입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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