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가치 배워요”

강동구, 중·고 4개교에서 ‘서울형 청소년 봉사학습’ 운영

작성일 : 2019-09-28 15:11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학교, 복지기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서울형 청소년 봉사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자원봉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서울형 청소년 봉사학습은 청소년들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가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형식적, 수동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봉사 기획부터 준비,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자치구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학교가 협력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뒷받침한다.

 

구는 2019년 서울형 청소년 봉사학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학교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정해진 강일중·동신중·한산중·명일여고 등 실천학교 4개교에 전 학년 봉사활동과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동아리 활동 때마다 멘토단이 찾아가 청소년들의 봉사학습 전 과정을 함께 하며 활동을 돕는다.

 

지난해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강일중학교는 학년별로 장애체험과 수어 배우기, 점자 책갈피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한 사회복지기관을 직접 방문해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명일여자고등학교의 경우 진로와 연계한 자원봉사 동아리를 모집해 어르신 중국어 학습지도, 소외 어르신 핸드폰 교육, 아동 멘토링, 풍선아트 등 각자 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서울형 청소년 봉사학습은 학생들이 시간 채우기식 봉사가 아닌, 스스로 원하고 지역에 필요한 활동을 찾아 실천하면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의미를 알아가는 가치 있는 과정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참된 가치를 느끼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천학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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