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문화제, 축제의 오스카상 ‘피너클어워드’ 수상

송파구, 2012년 첫 수상 후 8년 연속 수상 ‘쾌거’

작성일 : 2019-10-28 09:05


 

송파구(구청장 박성수)한성백제문화제가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19 피나클어워드에서 8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얻었다.

 

구의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는 지난 925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에서 열린 ‘2019 피나클어워드에서 홍보분야 2개 부문(홍보책자, 거리배너)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012년 첫 수상이후 8년 연속 이룬 성과다.

 

피나클어워드(Pinnacle Awards)’1987년부터 시작된 대회로, 세계축제협회(IFEA, International Festivals & Events Association)가 주관한다. 매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축제를 분야별로 선정해 수상한다.

 

한성백제문화제는 특히, 홍보분야에서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잘 살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책자의 경우, 백제시대의 다양한 디자인을 원형에 충실히 표현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거리배너는 한성백제 최대 전성기를 이끈 근초고왕의 이미지를 강렬하면서도 현대적으로 해석해 활용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한성백제문화제를 비롯해 김제지평선축제, 광안리어방축제 등이 총 10개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성백제문화제는 서울 송파에 처음 뿌리를 내린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축제이다. 199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이번 축제는 지난 927일부터 29일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백제의 건국, 2천년 고도 서울을 열다라는 주제로 동명제, 한성백제체험마을, 역사거리문화행렬 등이 펼쳐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송파를 대표하는 한성백제문화제가 다시 한 번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내년에는 공주, 부여, 하남 등 백제문화권 도시들과 힘을 합쳐 성년을 맞는 한성백제문화제를 세계인들이 찾는 축제로 자리 잡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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