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서회원 의원 5분발언= 잦은 조직개편과 선사문화축제에 대하여

작성일 : 2019-11-21 13:37


 

지난 1120일 열린 제268회 강동구의회 정례회에서 나온 5분발언을 요약·정리했다.

 

서회원 의원(명일1·길동)= 변화하는 시대, 다양한 구민들의 요구에 맞춰 구청이 대응하고 변화해야 하는 것은 필요하다. 하지만, 구청의 변화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불편을 초래한다.

 

정확히 1년 전 강동구청은 예비비 1억 원을 사용해 강동구청의 조직진단 용역을 시행했다. 이 용역과 함께 부서의견을 수용해 대대적인 행정기구 개편을 했고, 구정연구단 등 여러 부서와 팀을 신설했다. 지난 9월에는 전자정보과를 스마트도시추진단으로 개편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 3개월도 안돼서 또다시 부서를 신설하고자 하는 개편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지방소득세과 신설과 녹색에너지과 신설은 지방분권, 환경변화에 맞게 시행하는 불가피한 개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교육청소년과는 다시 교육지원과로 돌아가며 어르신아동복지과는 어르신복지과로 되돌아간다. 이 부서는 너무 자주 바뀌어서 어떤 부서명인지도 모르겠다.

 

1년 새 3번째 행정기구 개편을 하는 것이다. 부서 개편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잦은 행정기구 개편은 일하는 공무원의 업무 일관성과 숙련도 효율성까지 당연히 떨어뜨릴 것이다. 이에 따른 불편은 구민에게 돌아간다.

 

한 가지 더 얘기하겠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강동구의 자랑이자 대표적인 행사다. 지역의 행사는 전통성이 있어야 한다. 지난 선사문화축제까지만 해도 구민들이 참여하고 다 같이 즐기면서 거리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그런데 이번 선사문화축제는 앞에 무슨 일이 벌여지는지 모르고 행사관계자가 지시하는대로만 꼭두각시처럼 걷기만 했다. 다시 다 같이 즐기는 거리퍼레이드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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