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보험 VS 현재보험 무엇이 유리한 것인가?

신선우(shin172@naver.com, 교육청 주관 경제교육 강사, 재무컨설턴트, 재무칼럼니스트)

작성일 : 2019-11-24 17:34


 

시대가 발전하고 변해 가면서 과거 권유받고, 가입한 보험에 대해 보완을 해야 하거나 해지를 하고 리모델링을 해야 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게 된다. 그럴 때 마다 그 동안 불입했던 보험료가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추가로 보험을 가입하려 하면 보험료가 부담이 되는 상황에 놓여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 놓이면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 보험 가입 시 기본 뼈대를 잘 잡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 보험가입은 처음 기본 틀을 잘 잡아두지 않는다면 보험 가입 후 반복해서 보험을 해지하고 새로 가입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보험을 올바르고 제대로 가입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제대로 된 보험이란 무엇을 의미하나? 보험 가입시점에 단순히 보험 조건 만이 아닌, 나의 소득을 고려해 보험가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종신보험과 치매보험, 운전자보험, 화재보험, 치아보험과 같은 나의 선택에 따라 가입하는 보험이 우선이 아닌 이러한 보험은 다음 순서로 미루고 실질적인 사고와 질병이 생겼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을 가장 1순위로 가입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건강보험을 가입하면서 가장 첫째, CI보험과 같은 보장의 폭이 좁은 보험보단, 보장의 폭이 넓은 보험을 선택하고, 납입기간이 전기납이고 보험료가 점차 인상되는 갱신형보험 보단, 일정기간 납입을 하고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비갱신형 보험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갱신형 보험은 보험료 변동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 된 보험을 젊을수록 제대로 가입해 두면 보험료가 저렴하고 비용도 그 만큼 줄어들게 된다. 또한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소득은 줄고 지출이 많아지는 시기 전, 최대한 보험료 납부를 끝내고 향후 위험이 커진 시기에 보험료 납입 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렇게 보험을 젊을 때 잘 가입해 두었다 하여도 물가와 같이 의료비도 지속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그 만큼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의료산업이 발전하는 만큼 조기 건강검진이 보편화 되고, 새로운 질병들이 생기는 만큼 그에 따른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 보면 과거에는 60살까지 살았다면, 지금은 30, 40년을 더 살아야 하기 때문에 늘어난 생존수명 만큼의 비용이 더 필요하듯 의료비용 또한 더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이치인데, 과거에 보험을 가입했다고 그 당시 기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당시의 수명에 맞게 가입돼 있는 보험을 미래의 변화에 대한 비용도 지불하지 않고, 보장을 받길 바란다는 것은 사실상 형평성에 맞지 않는 이치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러한 것을 간과하고,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다 보니 보험에 대해 좋지 않은 편견을 갖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병을 발견하고 또한 무병장수가 아닌 유병장수 시대인 만큼 장기간 의료비를 대체하는데 탁월한 기능을 가진 보험은 재무설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금융상품인 것은 사실이다. , 보험가입을 통한 비용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건 인정해야 하는 사실이지만 예전 보험을 제대로 가입했는지 아니면 잘못된 보험을 가입했는지에 따라 보험을 보완하거나 리모델링 하는 과정에서 비용을 상당히 세이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보험은 아프지 않고, 젊을수록 보험료가 상당히 저렴하고 보장의 조건도 좋지만 대부분 가입 당시 무리하게 보험을 가입해 비싸거나 보장이 제대로 되지 않다 보니 이러한 장점을 살리지 못한다.

 

이러한 원인 중 하나는 자녀의 보험을 자녀의 기준이 아닌 부모의 경험이 반영된 부모의 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이 문제이기도 하다. , 젊은 나이에 보험을 제대로 가입해 두었다면 빈 공간의 보장만을 채우면 되지만 가입 당시 제대로 된 보험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향후 보험을 해지해 손해를 보고 나이가 든 시점에 새로 가입하려다 보니 나이에 대한 유리한 점과 보장의 조건에 대한 유리한 점도 놓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소득에 맞게 보험을 준비하여야 하지만 너무 무리하게 보험을 가입하게 되면 결국, 향후 지출이 많아지는 시기에 이것을 감당하지 못하고 해지해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의 소득에 맞춰 보험을 준비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한다.

 

또한 나이가 들어가면 주택마련, 교육비, 노후자금 등의 비용도 준비해야 한다. 또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치매보험, 운전자보험, 화재보험 등과 같은 새로운 보험들도 준비해야 한다. , 앞으로 필요한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보험은 얼마나 나에게 맞게 올바르게 가입했는지가 상당히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자동차도 옵션에 따라 기능이 달라지고, 기본적인 기름이 없으면 달릴 수 없듯, 보험도 나의 기준에 맞게 준비하고 미래의 변화에 맞춰 restart가 아닌 시대에 맞는 보완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올바른 보험 하나가 모든 사람의 고통을 지켜줄 수 있다. 하지만 올바르지 못한 보험은 오히려 또 다른 피해를 야기 시킨다. 100세시대 노후의료비가 중요한 만큼 건강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내년이면 보험료가 상당히 인상한다.

 

2019년 한 해가 끝나기 전 스스로의 보험부터 보완 점검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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