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이스팩 재활용,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민·관·기업 협력으로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체계 첫 구축

작성일 : 2019-12-19 19:02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전국 처음으로 구축한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체계가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 17()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체계 구축으로 ‘2019.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제민상(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기업 간 협력에 바탕을 둔 자원 선순환 실천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는 평이다.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은 올해 발표한 정책 가운데 국리민복에 기여하고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 정책에 주는 상으로, 경세상(경제) 제민상(사회) 목민상(국민편의) 혁신상(규제개혁) 등 총 4개 부문을 선정한다.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연구원과 농협중앙회가 공동 후원한다.

 

강동구 아이스팩 재활용실천은 지난 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 현대홈쇼핑, 시민단체인 환경오너시민모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됐다. 구청에서 전용 수거함을 동주민센터 등 18곳에 설치하고, 환경오너시민모임에서 주 1회 수거한 아이스팩 정리와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현대홈쇼핑은 매달 모아진 아이스팩을 수거 후 세척해 필요로 하는 기관, 병원 등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강동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아이스팩 62,700여 개를 수거해 생활쓰레기 31.4톤의 감량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아이스팩 재활용은 환경보존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관 아이디어를 모은 지식기반 행정의 모범 사례로 대외적 평가도 높다. 전국 5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됐고, 5월 서울시 창의시정 우수상수상, 10월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사례지도우수사례 등재 등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환경보호를 위해 미세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민··기업의 협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스팩 재활용은 물론,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줄이기 등 녹색생활 실천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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