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

주거중심형 도시에서 동부수도권 경제중심 도시로 도약

작성일 : 2020-01-16 14:59 수정일 : 2020-01-17 10:34

 


인구 55만 시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SOC 확충

 

2020년 새해를 맞아 강동구민들에게 새해인사 말씀이 있다면.

= 사랑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강동구의 미래는 지역간 계층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불어 행복한 살기 좋은 강동입니다.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되며, 포용과 분배의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 그것이 강동의 모습이다.

 

이케아와 같은 세계적 기업이 입주 예정인 고덕비즈밸리 및 강동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함께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디었던 천호대로변은 기능강화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상업과 업무의 신 중심지,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자족도시로 우뚝 설 것이다.

 

지하철 5·8·9호선 노선 연장,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연결 등 대규모 교통관련 사업들도 차질 없이 준비해 서울 동남권의 교통 중심지로 이끌겠다.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사는 구시가지는 생활권 중심지로 만들고자 교육·복지·체육·문화 분야의 대규모 생활 SOC를 전진배치 하겠다. 또한, 대규모 재건축사업으로 인구가 크게 늘어날 지역에는 새로운 이웃들이 불편하지 않을 인프라를 조성할 것이다.

 

지난해 이룬 성과가 있다면.

= 민선7기 구청장으로 취임한 후 두 번째 해를 맞았다. 강동의 구정목표를 더불어 행복한 강동으로 정하고 새로운 강동의 미래를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 획득,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 금상,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 도시재생 추진 평가 국토교통부 장관상, 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52019.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수상 등으로 돌아왔다. 이는 2019년 대외평가 수상실적 70개 부문에서 약 100억 원을 획득한 것으로 특히 10개 부문에서는 장관급 이상을 수상해 최근 5년 간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은 무엇인지.

= 강동구는 1979년 구가 생긴 이래 가장 큰 변화를 맞고 있다. 고덕비즈밸리 및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 천호대로변 기능강화를 위한 종합발전계획, 지하철 5·8·9호선 연장, 대규모 재건축·재정비 사업 등을 통해 주거중심형 도시에서 동부수도권의 경제중심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고덕비즈밸리에는 지난 10월 강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이케아 입점이 확정됐다. 2015년에 이케아와 입주의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4년 만에 강동의 숙원사업 중에 하나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

 

고덕비즈밸리는 현재 쿠쿠전자를 포함해 31개 우수기업의 입주가 확정됐고, 2020년 상반기에 자족기능시설용지(기업용지) 공급을 완료해 향후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강동일반산업단지는 올해 상반기에 산업단지 계획 승인 고시 후 토지보상, 기반시설공사, 용지분양의 절차를 거쳐 2023년까지 단지를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이미 정착단계에 들어선 첨단업무단지와 두 경제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20조원 이상의 경제가치와 11만여 명 규모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구는 이러한 경제적 혜택이 우리 구민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도록 지난해 6월 문을 연 강동구 노동권익센터와 함께 구민 우선 채용과 소상공인 배려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동구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천호역 인근에 문을 연 노동권익센터는 늘어나는 근로자들과 일자리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천호역에서 시작되는 천호대로변은 기능강화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상업과 업무의 신중심지로 우뚝 설 것이다. 지역중심 기능 강화와 천호대로 남·북측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용도지역 및 높이 계획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그 배후의 천호 및 성내 재정비 촉진사업이 2023년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민공청회, 이주, 철거 등 관련 절차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강동구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길인 구천면로는 강동형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강동구만의 지역적 특성을 담은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되고 성내2동은 강풀만화거리, 성내전통시장, 엔젤공방 거리를 연계한 도시재생이 추진된다.

 

지하철 연장사업은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안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5호선은 올해 말, 8호선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해 강동구를 동남권 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생활 SOC 확충도 기대된다.

= 2023년 강동구는 인구 55만 명의 거대 도시로 탈바꿈한다. 현재 433천여 명의 인구가 12만여 명이 늘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자치구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인구가 늘어나는 곳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며 많은 인구의 유입으로 인구 55만 대도시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

 

1979년 강동구가 생긴 이래로 오랫동안 중심지 역할을 하며 많이 낙후되어 어려운 이웃이 많이 살고 있는 구도심 지역에는 지역간 계층간 격차를 없앨 수 있는 큰 규모의 생활 SOC, 인구가 크게 늘어날 지역에는 새로운 이웃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문화·복지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강동구민회관 복합문화체육시설, 50플러스센터, 둔촌도서관, 청소년 문화의집, 구립 장애인복지관 등 사업을 추진한다. 그 동안 재정 여건상으로 투자를 미뤄왔던 기반시설 건립을 위해 올해 4836천만 원 예산을 편성한 것이다. 또한, 소규모이지만 주민 삶의 질을 위한 공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고 돌봄의 공백을 채워 줄 아이·맘 육아시티 2개소, 우리동네키움센터 1개소,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1개소, 아동자치센터 꿈미소 2개소, 북카페 작은도서관 1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어르신사랑방을 리모델링하는 등 주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가꿔 줄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복지분야에서는 올해 무엇이 달라지나.

= 강동구의 급격한 발전과 변화의 물결 속에서 지역간 계층간 발생할 수 있는 격차를 줄이고 소외받고 외면 받는 이웃이 없도록 수요자 중심 강동형 복지로 나아간다. 최근 생활고로 세상을 등진 성북동 네 모녀사건을 거울삼아 모든 동 주민센터에 돌봄SOS센터를 설치해 복지와 보건, 돌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걱정과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첫째와 둘째 아이 출산축하금은 10만원 인상, 네 자녀 이상 가정에 월 20만원씩 지원하던 출산특별장려금은 세 자녀 이상 가정에도 월 10만원씩 지원을 확대하는 등 육아의 고충을 완충하기 위한 출산장려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육의 질도 높이기 위해 보육교직원 처우도 개선하고, 구립 어린이집도 10개소 확충한다.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매월 지급되는 수당을 2만원 인상했으며,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청년저축계좌사업도 신설한다.

 

서울시 처음으로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했던 무상교복은 내년에는 중학생까지, 무상급식은 고등학교 3학년에 이어 2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시행한다. ‘강동형 공간복지의 시작인 행복학교는 학생과 선생님, 부모가 직접 디자인하는 창의 공유공간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꿈꾸는 미래세대를 위해 2022년까지 23개교로 늘릴 계획이다.

 

2026년이면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가 된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어르신의 편안한 여가활동과 안정된 생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시설이 노후된 해공노인복지관은 도서관·교육장이 구비된 복합시설로 조성하고,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를 위한 시니어 상담카페도 2020년 하반기에는 3호점이 개관되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강동문화재단도 출범했는데 문화 예술분야에서 올해 어떤 사업이 추진되나.

= 강동인구 55만 시대의 문화수요를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수준 높은 문화도시 강동으로의 도약을 위해 강동문화재단이 설립됐다. 현재 문화예술과, 강동아트센터 및 도시관리공단 등으로 분산되어 있는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고 효율적이고 연속성 있는 문화정책 개발과 시스템 구축이 기대된다.

 

선사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전시키고, 여자 탁구단 창단 등 문화예술·체육단체에 대한 지원과 육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구가 10만 서명운동과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으로 사업 재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암사초록길 조성사업이 서울시 2020년도 예산에 33억 원이 반영돼 사업이 본격 재개된다. 구는 TF팀을 운영해 토지 보상 및 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고 한강 수변공간과 선사유적지를 연결하는 역사성 복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 어딜 가든 미세먼지 문제로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전 지구를 통째로 삼켜버린 기후변화에 대해 국가뿐 아니라 기초자지차단체 차원에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만 한다. 구는 일찍부터 친환경 도시농업으로 9년 연속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전국 처음으로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시스템을 구축해 환경정책을 선도해 왔다. 2020년에는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혁신적으로 개편해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정해진 요일에만 수거했던 쓰레기를 매일 낮 시간대에 수거하고 청소 대행구역 개편, 대형폐기물 수거 일원화로 주민 편의를 늘린다. 또한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 도입, 청소 대행업체 미화원들의 노동권익 증진 등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지난해 10월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도 가입해 2020년부터 본격화되는 신기후체제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구 문화생활국을 문화환경국으로 국명을 변경하고, 국안에 녹색에너지과를 신설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 한강을 끼고 있고 풍부한 공원녹지를 가지고 있는 강동구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강동구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다.

 

강동구민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강동구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강동구의 인구는 올해부터 대규모 재건축아파트가 준공되기 시작하면서 증가세로 돌아선다. 고덕비즈밸리에는 세계적인 기업인 이케아 입점이 확정돼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전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2020년 인구·경제·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변화가 시작된다. 새로운 시대 바로 앞에 서 있는 것이다.

 

인구 55만의 대도시, 동부수도권의 경제·교통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앞서 새로운 각오로 출발을 다짐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도 세심하게 살펴 지역간 계층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2020년 새해에도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강동의 변화와 발전에 늘 함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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