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서울시 첫 보육교사 안식휴가제 시행

어린이집 보육교사 보육공백 걱정없이 마음편히 휴가 다녀올 수 있어

작성일 : 2020-02-19 14:48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서울시 처음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5일간 안식휴가를 보장하는 보육교사 안식휴가제를 시행한다.

 

현재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재원 아동을 돌보는 것뿐만 아니라 학부모 상담, 서류 작성 등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으나, 어린이집 방학이 따로 있지 않고 업무를 대신할 대체교사가 없어 마음 편히 쉴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11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안식휴가를 다녀오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업무 공백을 대신할 대체교사를 지원해 5일간 안식휴가를 보장한다.

 

강동구 보육교사 안식휴가제는 현 어린이집에서 5년 이상 재직한 담임교사가 대상이며, 관내 보육교사 2,680여명 중 204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보육공백에 대한 걱정으로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하지 못한 보육교사들이 안식휴가제를 통해 자기계발 혹은 육체적·정서적으로 재충전의 기회가 돼 어린이집 영유아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안식휴가제가 고단한 업무에 시달리는 보육교사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강동구 어린이집 보육교사 안식휴가는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070-4923-9073)로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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