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전통시장 방역으로 확산 막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 상인 애로사항 청취

작성일 : 2020-02-21 20:12 수정일 : 2020-02-21 21:05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전통시장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를 차단하고 감염증으로부터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지난 219일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성내전통시장과 둔촌역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시장이 문을 열기 전인 오전 시간을 활용해 방역을 실시하는 모습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이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앞서, 구는 전통시장에 마스크 2520, 각종 방역 홍보물 105개 등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11일에는 전통시장 6개소에 강동구 주민들로 이뤄진 새마을방역봉사대와 함께 1차 방역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대응한 바 있다.

 

이번 2차 방역은 강동구 지역 내 기업인 전문방역업체 세스코와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성내, 둔촌역, 길동, 명일, 암사, 고분다리시장 6개소와 천호로데오거리, 장신구조합 상점가 등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대해 실시한다.

 

21일에는 암사종합시장, 고분다리전통시장을 찾아 방역활동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만날 계획이다. 향후에는 기 배부한 예방물품과 별도로 마스크 4,500, 손소독제 113개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돼 감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 심리로 인해 전통시장과 상점의 매출 감소 등이 우려되고 있어 상인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하기 위함도 크다. 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방문인구가 줄어들고 매출도 감소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점포를 한 곳도 빼놓지 않고 다니며 상인들에게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시장을 다 돌고 난 후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들러 상인들과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한 여러 의견을 나누었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예방활동을 지속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구도 상가임대료 인하 등 착한 임대운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인데, 지역 상인을 위한 여러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이 외에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어르신사랑방 등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은 물론, 공중화장실, 문화체육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까지 현재 지역 내 620여 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며 코로나19가 지역에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열과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감염증의 주요 증상이 나타날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02-3425-671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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