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가게 청년사장 자립 돕는 ‘송다온’

3월 27일까지 경험과 지식 나눌 각 분야 전문가 모집

작성일 : 2020-02-25 16:28 수정일 : 2020-02-25 16:38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소규모가게의 청년사장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송다온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송다온은 송파에 좋은 일이 다 온다라는 뜻을 담았다.

 

경험이 부족한 청년사장들이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청년사장들은 전문가와 함께 신제품을 개발하고, 가게 인테리어를 개선하는 한편 특화된 홍보전략을 세우게 된다. 사업개발비로 500만 원도 지원된다.

 

이는 구가 지난해 관내 청년사장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뒤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당시 인터뷰에서는 선배 창업가와 교류를 하게 해주세요(방이동 곰탕집) 좋은 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방법을 알고 싶어요(방이동 찜닭집) 스스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해요(송파동 브런치카페) 가게 홍보를 위한 지원이 필요해요(석촌동 가죽공예점) 등의 청년사장들 목소리가 담겼다.

 

송다온 사업의 첫걸음으로 구는 다음 달 27일까지 인테리어, 시장분석, 홍보, 공공지원 등 분야 전문가를 모집한다.

 

송다온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전문가는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서 송파구 일자리정책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skando@songpa.go.kr)을 사용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나이나 지역의 제한은 없다. 개인 자격으로 신청하거나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323일부터 417일까지는 사업에 참여할 청년가게 12개를 모집할 계획이다. 19세부터 39세까지 송파구에 사업장을 둔 청년사장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송파구 일자리정책담당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구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큰 가게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424일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소규모가게 청년사장들 의견을 듣고 송다온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앞으로도 청년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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