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의원, 코로나19 확산 극복 대안 제시

퇴직 의료인 중심의 ‘의료 예비군’과 ‘주민 자율방역대’ 주문

작성일 : 2020-02-26 13:49

 

지난 25()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송파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극복할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송파구청을 찾은 최 의원은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주요 담당자를 만났다. 25일 기준 송파구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진행된 긴급 방문이다.

 

최 의원은 구청을 비롯한 관련 유관 기관의 보건 분야 행정력 과부하를 보완할 대안들을 제시했다.

 

최 의원의 제안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의료 예비군이다. 비상시국인 만큼 퇴직한 의료 인력을 통해 자칫 생길 수 있는 보건 행정 공백을 보완하자는 취지다. 이는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세로 인해 생기는 보건 부처의 업무 쏠림을 완화할 대책이다. 최 의원은 보건 업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퇴직 의료인 중심 의료 예비군을 도입하면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입 검토를 주문했다.

 

이어 최 의원은 주민 자율방역대 편성 및 운영을 제안했다. 사실 학원연합회, 상인회, 주민자치회 등 각급 단체 의지와는 별개로 방법을 몰라 방역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최 의원은 구청 방재단에 각급 단체가 합류하는 방식이라면 효과적인 자율 방역이 이뤄질 수 있다며 편성 및 검토를 요청했다.

 

아울러 중국인 유학생 특별 관리도 건의했다. 중국인 유학생들을 일정 기간 동안 관내 숙박업소에서 생활하게 하는 게 골자다. , 숙박업소는 희망업체로 제한한다. 일부 유학생의 경우 단칸방이나 반지하 등 보건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자가 예방이 취약한 게 사실이다. 구가 직접 이들을 관리하면 보건은 물론 불필요한 주민들의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다는 게 최 의원의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원활한 방역 물품 보급을 주문하며 경제적 이유가 예방 포기의 이유가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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