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사각지대 없는 방역실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 1천 26여 개소 대대적 방역 실시

작성일 : 2020-03-06 10:20 수정일 : 2020-03-07 23:50

2월 19일 오전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방역활동을 점검하며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초··고 휴교에 따라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PC, 만화 까페 등의 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에 나섰다.

 

최근 초··고 개학이 연기되고 있어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들에 코로나19 확산이 우려 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는 파악된 지역 내 학원과 교습소 1223여 개와 PC215여 개 등에 대해 관계법령에 따라 자체 방역을 독려하고, 방역 장비와 약품을 무료로 대여하며, 요청 시 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34일에는 우선적으로 배움 나눔사업 지원학원 16개소에 방역을 실시하기도 했다.

 

구는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방역을 위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모이는 시설과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어르신사랑방, 버스정류장,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126개소 달하는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전통시장인 둔촌역, 암사, 명일, 길동, 성내, 고분다리 6개 시장과 천호로데오, 천호공구거리, 장신구조합 상점가 등에 대해 3월 첫째(46), 둘째주 (1113) 1회씩 추가 방역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 225일을 방역소독의 날로 지정해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주요거리와 이면도로 등을 일제히 방역하고 상가 및 아파트 단지 내부를 자율 방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227일에는 강동구청 직원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전통시장 내 보도, 다중이용시설물 등 대대적인 방역도 실시했다.

 

구는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로 수준 상향된 직후인 지난 128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강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 후, 매일 코로나19 비상대책일일상황보고회의를 통해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는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체계적·계획적인 방역 실시와 민원 접수 처리의 신속함을 위해 기존 보건소 중심의 방역에서 범위를 넓혀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강동구 방역단을 구성,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주택, 확진자 이동동선 등은 기존 방역 전문부서인 보건소 방역 전담부서에서 실시하고 강동구 내 다중이용시설 등은 전문방역업체, 강동구 방역단이 소독해 방역활동을 이원화하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강동구 동 주민센터마다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반은 어르신사랑방, 버스정류장, 동주민센터 내부 등을 철저히 살균 소독하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자주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도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