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후보 1호 공약, ‘송파구청 이전’ 발표

옛 성동구치소 부지로 이전, 대규모 복합 문화시설 함께 건립

작성일 : 2020-03-23 19:01 수정일 : 2020-03-23 19:10

김근식 미래통합당 송파병 후보가 지난 23일 송파구의회에서 열린정책공약 기자설명회에서 송파구청 이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근식 후보(미래통합당·송파병)송파구청을 옛 성동구치소 부지로 이전하는 방안을 총선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현재 잠실 롯데월드타워 옆에 있는 낡은 송파구청을 오금역 인근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로 옮기고, 여기에 도서관·체육관 등 주민 친화적인 대규모 복합 비즈니스 공간과 문화·체육 시설을 함께 지어 송파구민의 삶의 질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성동구치소 부지가 약 83,000에 달하는 만큼 현재 추진 중인 신혼희망타운(2개 단지 700가구, 21,000)과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 송파구청 자리에도 고밀도 복합문화시설을 지어 인근 주민들이 도서관, 공연장, 체육시설 등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서울의 핵심 상권인 잠실 롯데 인근에 30여년이 된 낡은 청사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주민의 재산을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며, "지금 송파구청 주변은 교통이 너무 혼잡해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구청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송파구청 부지가 9,883인데, 개별 공시지가를 확인해보니 당 약 3,008만 원(2019. 5. 31 기준)으로 약 3,000억 원에 달한다"부지 일부만 민간에 매각하더라도 이전 공사비를 충당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옛 성동구치소 부지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소유이기 때문에 저가로 매수하거나 장기임대 역시 가능하기 때문에 주민부담 전혀 없이 청사 이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청사 이전과 함께 대규모 복합문화시설, 행정복합타운이 조성된다면 오금·가락동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위례·장지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송파구청 이전은 주민 부담 하나 없이 모든 송파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절묘한 한 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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