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희 후보, “황교안 대표는 견강부회 말라”

“지금의 국민건강보험은 김대중 정부가 만든 것”

작성일 : 2020-04-01 09:23

더불어민주당 조재희 후보는 지난달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의료보험 관련 발언을 반박했다.

 

청와대 삶의질 향상기획단 기조실장을 역임한 조 후보는 전 국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는 지금의 국민건강보험제도를 만든 건 2000년 김대중 정부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도입한 의료보험이 코로나 확산 방지의 토대가 됐다는 황 대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지난달 28일 황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혁신적인 의료보험과 고용보험 정책을 통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조 후보는 황 대표의 발언이 지금의 국민건강보험제도가 형성된 역사와 과정을 잘 모르는 무지한 야당 대표의 억지에 불과하다, “박정희 정권을 들먹이며 정부가 코로나 대응에 실패했다고 떠드는 것은 어불성설이자 혹세무민이라고 말했다.

 

당시 청와대에서 국민건강보험제도의 확대 통합을 추진한 정책 기획 당사자임을 밝힌 조 후보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대규모 조기 검사를 실시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일상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때 구축한 사회안전망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이어 선거를 앞두고 낡은 정치에 골몰하기보다는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힘을 모아 주기를 정중히 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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