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대신 '꽃'… 골목길에 봄이 왔어요

강동구,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재활용 화분’ 설치

작성일 : 2020-04-13 09:06

재활용 화분 설치.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한 지역 곳곳에 재활용 화분을 설치했다.

 

고덕동 1개소, 길동 2개소, 명일동 2개소, 성내동 3개소, 암사동 2개소, 천호동 5개 등 모두 15곳으로, 지저분하게 쌓이던 쓰레기 대신 빨강 노랑 등으로 색색깔 꾸민 화분이 자리를 잡자 골목길이 화사해졌다.

 

재활용 화분은 버리는 화분, 연탄재, 플로랄 폼(오아시스), 조화 등을 활용해 만들었다. 화분에는 이곳은 쓰레기 배출장소가 아닙니다. 내 집 앞에 배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를 부착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버리는 물품들로 만들어 재활용률 향상과 폐기물 감량 효과도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재활용 화분을 설치했더니 주민 호응도 좋고, 무단투기도 완화되고 있다.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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