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55만 돌파

16일부터 현장접수 5부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가구원 전체서명 사전준비 권장

작성일 : 2020-04-16 17:07 수정일 : 2020-05-05 19:28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현장접수 안내 홍보물.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신청 시작 2주 만에 신청자가 55만 명을 넘어섰다. 온라인을 통해 55만 명, 찾아가는 접수로 7,000여 명이 신청했다.(413일 기준)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실천을 위해 지난 330일부터 동주민센터 현장접수는 받지 않고, ‘온라인 신청과 거동 불편한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접수를 시작했다.

 

온라인 신청은 서울시 복지포털(http://wiss.seoul.go.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5부제에 따라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 수에 따라 해당 요일에만 접수할 수 있다.

 

총 신청금액은 1,916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소득조회가 완료돼 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73,368가구다. 접수완료 후 빠르면 23일 내 지급되지만, 최근 신청인원이 몰리면서 다소 지연돼 일반적으로 7일 정도 소요되고 있다.

 

16()부터는 서울 전역 동주민센터에서 현장접수가 시작된다. 기존 온라인 접수와 찾아가는 접수도 지속 병행한다. 신청은 515()까지다.

 

현장접수 역시 온라인 접수와 동일하게 5부제를 시행한다.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 수에 따라 평일() 해당 요일에만 접수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차원에서 접수인원을 분산시키고 감염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취지라고 시는 설명했다.

 

현장접수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개인정보제공동의서에 가구원 전체 서명을 받도록 돼 있으므로 미리 작성해 방문하면 빠른 접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접수 5부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웠던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기간제 근로자 인력 656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온라인 신청 비율을 보면 20대가 20.3%, 3018.0%, 4022.6%, 5020.6%, 60대 이상 18.3%40대의 온라인 신청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20·50대가 그 뒤를 이었다.

 

가구원수는 1인가구가 36.2%(199,749)으로 가장 많았으며, 2인가구 22.2%(18.5%), 3~4인 가구(17.9%) 순이었다.

 

자치구별 신청 인원을 보면 관악구가 42천 가구로 가장 많았고, 강서구 37, 노원구 32, 은평구와 송파구가 각각 31천 가구로 높게 나타났다.

 

지원금 선택은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 42.7%, 선불카드 57.3%로 선불카드 신청비율이 조금 높았다. 시는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받으면 10% 추가 혜택이 있는 만큼, 제로페이 가맹점을 통한 모바일상품권 사용방법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강병호 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민생 위기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온라인 신청이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 속에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416일부터는 동주민센터 현장 접수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접촉방지 및 감염예방을 위해 5부제 실시 및 접수 창구 다양화, 신속한 접수를 위해 추가 인력을 배치하는 등 철저히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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