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강동구의원, 아이들 안전 관련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필요 공감

작성일 : 2020-04-21 20:28

진선미 의원(가운데)이 장애학생 학부모 및 구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진선미 강동구의회 의원(강일동·고덕1·2)이 구민 모두 더불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강동구를 만들고자 지난 1일 강동구의회에서 장애학생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특수학교(주몽학교, 한국구화학교, 우성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학부모 외에도 구청 장애인복지과 및 교육지원과 실무진 등이 참여했으며, 강동구 관내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주제로 많은 유의미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학부모측의 의견에 따르면 현재 강동구 관내에 위치한 3곳의 특수학교 325명의 학생 중 절대적 도움이 필요한 지체장애 학생이 대부분이며, 최근에는 인근 많은 재건축 아파트들의 입주 마무리에 따라 지적장애와 더불어 지체중복장애 학생의 입학 또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에 반해 세 학교의 30개 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실무사는 10여명 수준에 불과해 1학급 당 1명의 실무사 배치는 고사하고, 1:1 지원이 필요한 중증장애학생에게 14:1의 비율로 실무사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실무사 휴가 등이 생길 경우 학생 지원에 차질이 생겨 아이들의 교육권에 심한 침해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남과 서초, 강서 등 타 자치구 사례를 살펴보면 구비투입을 통한 자체 예산 편성으로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지원 사업을 실시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우리 강동구에서도 관련 예산 편성 등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지원 사업의 시행이 필요하다는데 참석자 모두 의견을 같이했다.

 

진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한해 구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지원 사업으로 시설비만 100억 원 이상이 지원되고 있다. 안전 앞에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 모두 똑같이 보호받아야 한다,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사업이 실시되면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우리 장애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받을 수 있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은 물론, 우리 주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 모두 더불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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