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04-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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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자 의원(오른쪽)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보도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박희자 강동구의회 의원(성내1·2·3동)이 최근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펼쳐 주변에 이목을 끌고 있다.
강동구 성내동 강동대로 변은 맞은편 올림픽공원과 인접해 넓은 인도 및 자전거 도로를 갖추고 있으며 많은 식당 및 카페를 포함해 다양한 상권이 자리 잡은 곳이다. 해마다 봄꽃이 만개하는 지금과 같은 계절에는 많은 주민들이 찾아 도로가 북적인다. 인근 상가들도 덩달아 활기가 넘친다.
그러나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퍼진 코로나 19의 국내 유행으로 봄꽃은 여전히 우리 곁을 찾아 왔음에도 강동대로 변을 찾는 이는 예전과 달리 많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려, 관내 상인들의 한숨을 위로하고자 박 의원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간 강동대로 보도 정비가 부족했던 점을 지적해, 보도 요철 등 주민 통행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지역을 전체적으로 조사·정비함으로써 강동대로 변을 다시 걷고 싶은 거리,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거리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박 의원은 구청 도로과의 협조를 받아 “4월 간 강동대로 1.5km 중 보도정비가 필요한 28개소(약 300㎡)의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공사 상황을 점검한 박 의원은 “물론 아직까지 국내 코로나 19의 완전 극복을 논하기엔 많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종료 후 얼어붙은 관내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코로나 19가 끝나기 전까지는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등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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