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긴급지원 신청 몰려

총 4,999건 접수, 지원규모 10배에 달해 추가지원 결정

작성일 : 2020-05-01 11:17 수정일 : 2020-05-05 19:25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문화예술계를 지원하는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긴급지원사업에 추가 재원을 투입해 지원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월초 선정이 완료된 세종문화회관의 힘내라 콘서트를 통한 지원까지 포함하면 서울시의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지원사업예산은 총 654,000만 원, 지원 건수는 총 842건이 된다.

 

지난 46(),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를 위해 총 4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예술인(단체예술교육가·기획자 등에게 5개 부문에 걸쳐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2,000만 원까지 500여 건을 긴급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긴급지원은 마감일인 420()을 기준으로 당초 선정 규모인 500여 건의 10배에 해당하는 4,999건이 접수됐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 점을 재인식하고, 당초 계획했던 사업을 조정해 더 많은 예술가에게 지원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가재원을 확보해 선정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긴급지원5개 접수 부문 중 가장 많은 신청이 들어온 부문은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 공모(1,770)’이며, 장르별로는 연극 527(아동·청소년극 145건 포함), 음악 431, 시각 281건으로 관객과 대면해 창작활동이 이뤄지는 예술 장르의 접수가 높았다.

 

추가재원 확보에 따라 기존의 500건에서 330건이 늘어난 830건의 예술인(단체)이 지원을 받게 됐다. 추가재원은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긴급지원사업’ 5개 부문 중 남산예술센터 기획사업인 배리어프리 공연영상 제작·배포를 제외한 네 부문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지원사업의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각 부문별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지난 420() 접수 마감된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지원사업에 지원대상의 10배에 달하는 신청자가 접수돼 문화예술계가 처한 위기의 심각성을 재확인하고, 긴급하게 추가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생계와 예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당초 계획했던 사업을 재조정함으로써 더 많은 예술가에게 지원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한 것이라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우리 재단은 각 사업 영역에서 예술생태계 고유의 기능이 유지되면서 변화된 예술생태계에 적응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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