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온실가스 감축 솔선수범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 목표…소나무 21만 7,667그루 심는 효과

작성일 : 2020-05-08 08:44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강동구청 전경.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올해 안에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을 목표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추진한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하면 환경부에서 이행실적을 관리·평가하는 제도다. 강동구는 20072009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평균을 기준 배출량으로 정하고, 2011년부터 연차별로 계획을 세워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 왔다.

 

구의 올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는 기준 배출량인 약 4,768COeq(이산화탄소 환산량) 대비 30%를 절감한 1,430COeq. 환산하면 3,120MWh의 전력량을 절감한 것과 동일하며, 연간 6.6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30년생 소나무를 217,667그루 심은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

 

감축 관리 대상은 구청, 보건소, 구의회, 17개 동 주민센터, 서울 암사동 유적, 자원순환센터, 재활용센터 등 공공용 업무시설 23개소와 차량 190대다.

 

구는 에너지 절감 세부계획과 기관별 목표량을 설정하고, 평가 대상 연료인 도시가스, 전력, 경유, 휘발유 사용을 효과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분야를 크게 시설 개선, 차량 교체, 행태 개선, 외부 감축사업 등 4가지로 나눠 LED 조명 보급, 고효율 기기로 교체,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카 보급, 공공기관 실내 적정온도 유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구민과 함께 하는 계절별 시원차림·() 맵시 캠페인, 에너지 지킴이 활동, 환경 교육 등을 통해 기후변화 인식을 제고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대응 정책에 적극 동참해 지속가능한 기후환경도시 강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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