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후 14일 재개관, 책 소독기 비치 등 개관준비 사항 점검
작성일 : 2020-05-11 17:16 수정일 : 2020-05-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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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자 의원(오른쪽)이 직접 성내도서관 재개관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
박희자 강동구의회 의원(성내1·2·3동)이 14일 리모델링 후 재개관을 앞두고 있는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성안로 106-1)을 찾아 전반적인 재개관 준비사항을 점검 했다.
성내도서관은 ‘4개 권역별 도서관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을 위한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강동구가 설립한 첫 번째 도서관으로 지난 2007년 첫 문을 열었다. 그리고 지난 해 11월부터는 ‘엔젤공방허브센터 및 도서관’ 건립 시책에 따라 기존 도서관 건물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실시로 약 5개월간 휴관했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개관이 미루어지다 드디어 오는 14일 재개관을 하게 됐다.
리모델링 규모는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034.96㎡이다. 이에 성내동 주민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도서관 재개관을 앞두고 박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전반적인 재개관 준비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8일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구민 이용에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았다.
박 의원은 현장 점검을 마치며 “최근 코로나19가 지역에서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도서관 재개관에도 다소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손 소독제 및 책 소독기 비치, 방문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도서관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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