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제갑섭 의원 5분발언= 미리 대비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작성일 : 2020-06-03 15:26

3일 열린 강동구의회 제273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나온 5분발언을 요약·정리했다.

 

제갑섭 의원(천호1·3)=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강동구도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준비해야 한다.

 

가장 먼저, 도서관의 책 배달 서비스 관련이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강동구 구민들께서는 몇 달간 도서관 이용을 하지 못해 불편이 많았다.

 

강동구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도서관에 책 소독기를 비치하는 등 선도적인 사업들을 몇 가지 시행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천호역에 설치한 무인대출 반납기 운영과 임산부를 위한 책 배달 서비스다. 이러한 사업들을 좀 더 확대해 강동구 관내 전 지하철 역사와 동별 작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구민들이 쉽게 책을 배달받을 수 있는 책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구민들의 행복도를 높이는 좋은 정책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두 번째로, 코로나19 관련 국내 우수정책 도입 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사례연구가 필요하다.

 

이번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드라이브 쓰루검진 방식은 민간 교수진의 아이디어와 이를 검토하고 행정에 도입한 공무원의 적극행정이 이뤄낸 결과다.

 

우수 정책을 강동구에 도입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드라이브 쓰루정책과 같은 우수 정책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를 알고 그러한 행정절차를 배우고 도입하는 자세 또한 매우 중요하다.

 

다음으로 세 번째로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구청장이 보다 많은 격려를 해주었으면 한다.

 

비록 작은 보상일지라도, 이러한 공무원들의 노력과 희생에 합당하는 대우가 있음으로써 더 좋은 행정,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리라 생각한다.

 

끝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우울감과 무기력증, 그리고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구민들의 정신건강이 위기에 놓여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인 위기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는 상황에서 이런 장기간에 걸친 경제위기는 구민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하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독거노인을 비롯해 1인 가구와 실업수당을 받는 구민들까지 상담이 필요한 구민들이 마음 편히 상담 받을 수 있는 창구개설 등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이에 따른 적극적인 홍보 또한 병행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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