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규 의원 5분 자유발언=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에 적극 나서야 한다

작성일 : 2017-05-18 16:18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18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나온 5분자유발언을 요약·정리했다.

 

김대규 의원(잠실3·삼전동)= 송파구에는 새마을시장, 마천시장, 석촌시장, 방이시장, 풍납시장, 로데오거리 등 6개소의 전통형식의 시장이 있다.

 

그 중에서 새마을 전통시장은 1970년대 희망에 부푼 서울의 강남권 개발과 함께 문을 열었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영동시장 못지않은 강남 최고의 시장으로 한때 이름을 날리던 때도 있었다.

 

새마을시장은 120여개 점포에 300여명의 상인이 종사하고 있다. 시장을 이용하는 상권의 규모는 잠실과 주변에 거주하는 상주주민 20만명, 롯데월드관련 5만명, 역세권 유동인구 300만명,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등 연인원 약 525만명에 달하는 초특급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서울 동남권의 대표적 상권이라 불리울 정도로 유명한 전통시장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새마을시장은 그 명성에 걸맞는 가스시설개선과 시설환경개선 등 경영활성화를 위한 시설의 현대화 사업 추진은 상당히 부진 했던 것이 그동안의 불편한 사실이었다.

 

또한, 상인대학 운영 등에 5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지만 그 취지와는 무색하게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 환경을 현대적이고 쾌적한 분위기의 휴식 및 쇼핑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케이드설치 사업 추진이 시급하다.

 

시장이용 고객에게 비와 햇빛 가리개시설 현대화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쇼핑편의를 증진시킴으로써 방문고객 증가에 따른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다행히도 2016년 말에 아케이드 설치예산으로 19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상인회와 송파구,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과 구의회가 협력한 성과였다. 그러나 당초 이 사업은 올해 3월에 착공해 12월에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아직도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상인회와 구청 관계자, 그리고 한전에 확인한 결과 아케이드를 설치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화재의 위험에 대비한 안전성 확보인데 그러려면 시장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 고압선을 지중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선 지중화를 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한전의 통계치로 약 20여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전선 지중화 사업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지 못하면 기존에 확보한 19억 원 예산도 반납할 처지에 놓여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지중화 사업비는 한전 50%, 지자체 50% 매칭사업으로 추진되는데 구가 서둘러서 한전에 예산신청을 해서 올해 안에 심사를 마쳐야하고, 구의 2018년도 예산안 편성 시에도 우선사업으로 배정해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4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새마을 시장은 이제 우리 송파에 없어서는 안 될 명소가 됐다. 그러나 인기에 비해서 고객편의를 위한 새마을시장의 인프라는 뚜렷한 변화가 없다. 새마을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이제는 더 이상 늦출 수는 없다.

 

지금이야 말로 새마을전통시장의 활성화 대책에 적극 나서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구는 지금부터라도 지중화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한전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더욱 더 적극적인 자세로 협의하고 설득해야 한다. 그래서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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