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수 의원 5분 자유발언= 미세먼지 해결 방안과 대책은 무엇인가

작성일 : 2017-05-18 16:19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18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나온 5분자유발언을 요약·정리했다.

 

유영수 의원(방이1·송파1·2)= 대선 과정에서도 공약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미세먼지 문제는 현재 대한민국 전체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지면 우리 주변과 인터넷 게시판에는 나가기 싫다, 숨 쉬는 것조차 부담된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또 올라온다.

 

실제로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 암 연구소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며, 초미세먼지는 호흡기와 폐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피를 타고 뇌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아서 특히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은 더욱 민감하게 느낄 수밖에 없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 문제는 새로운 정부가 중국정부와 슬기롭게 잘 해결해 나가야겠지만, 일단 하루를 멀다하고 우리나라 전역을 뒤덮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서로 협조하며 적극적으로 대책 마련을 해야 할 것이다.

 

외교문제와 전체적인 법령 및 제도 정비를 중앙정부가 담당한다면 지방정부는 주민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의식과 피해 정도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가능한 대책을 시행해야 할 것이다.

 

먼저 미세먼지 농도 측정소를 주민들의 생활권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설치하던지 이동시켜서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구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서울시 예보와 더불어 우리 구 차원의 예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노약자들이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공공시설의 미세먼지 세부 대책을 보다 꼼꼼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복지센터나 경로당은 물론이고 문화 센터 및 스포츠 센터, 특히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미세먼지 심각성에 대한 정기적인 인식 조사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기 설치, 개인적인 대처방법 교육 등의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구미시의 예를 하나 들어보면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미세먼지 위험성을 정확하게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황사마스크를 전달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서울시는 노후 화물차량 진입을 제한하고 친환경 건설기계 사용을 의무화하고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데, 구 차원에서 서울시 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이러한 대책에 협조하는 건설사업자나 화물 차량주에 대해서는 구 차원의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주민과 피부를 맞대는 자치구야 말로 이러한 생활 속 위험에 대해서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고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구 만큼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공격을 이겨내는 모범 지자체가 되기를 기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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