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봉숙 의원 5분 자유발언= 노인일자리 창출이 노인복지의 출발점이다

작성일 : 2017-05-18 16:22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18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나온 5분자유발언을 요약·정리했다.

 

나봉숙 의원(거여1·마천1·2)= 20172월말 기준으로 송파구는 660,676명의 인구 중 65세에서 80세까지 노인층은 48,983 명으로 전체인구의 약 7.4 %를 차지하고 있으며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 등 지속적으로 노인 인구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지역사회활동의 참여 확산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공익활동형 일자리 마련을 추진하고 있지만 열악한 재정 여건상 사업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으로 부족한 재원 확보가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노년층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구에서는 여러 해 전부터 골목호랑이 어르신 사업을 펼쳐왔는데 매년 초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과 골목호랑이 사업의 인건비 인상 등이 꾸준히 제기 되고 있다.

 

골목호랑이사업에 참여한 활동인원을 살펴보면 2012년에 566명에서 2014년에는 497, 2016년에는 381명으로 연차적으로 활동인원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송파구 관내 잠실4·6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동에서 약 10명에서 35명까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2014년까지는 14시간 단위로 활동하며 월 20만 원의 활동비를 수령했지만 2015년부터는 관련 예산 축소로 인해 1일 활동시간을 3시간 단위로 1시간 축소하면서 활동비도 15만 원으로 5만 원 감액해 집행하고 있고 연도별 예산지원 규모도 계속 축소되는 추세로 2012년에 138천여만 원에서 2016년에는 63,700여만 원으로 2012년 대비 54% 이상 감액됐다.

 

연간 22,860만 원의 예산만 확보하면 이 시대의 가장 사회적 약자이며 하루하루 힘겹게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원래대로 5만 원을 추가 지원해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들에게 매월 20만 원씩 지급할 수 있다.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 기간 중에 보았듯이 주요 후보들은 이구동성으로 노인복지에 대한 공약들을 백가쟁명(百家爭鳴)식으로 쏟아냈지만 거창하고 그럴 듯한 장밋빛 공약보다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확대가 바로 노인복지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다.

 

당장 시행 가능한 쓰레기 투기 단속 및 불법 광고물 처리 등 마을 내 어르신들이 직접 나서서 쉽게 해결하고 정리할 수 있는 일거리와 노년층에 적합한 일자리를 알맞게 제공함으로서 고용안정과 고용보장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등 노인일자리 마련 정책들을 서둘러 개발해 나가야 한다.

 

끝으로 노년층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자존감 회복하고 사회활동 참여기회 보장을 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확대 및 정책개발의 최적의 골든타임이 바로 지금이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

송파구의회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