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08-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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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옥 강동구의회 의원이 지난달 24일, 버스정류소 이전을 요청하는 민원을 청취하고 현장을 찾았다. |
정미옥 강동구의회 의원이 지난달 24일, 버스정류소 이전을 요청하는 민원을 청취하고 현장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민원이 제기된 곳은 성내주유소 버스정류소(풍성로 92)로 그 위치가 앞·뒤 정류소의 중간 지점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있으니, 버스정류소를 현재보다 전방 90∼100m로 이전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정 의원은 관련 부서인 교통행정과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정류소 이전 가능성과 이전 가능 지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 의원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에 향후 경찰서와 운수업체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진행할 것과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정류소 이설 승인을 서울시에 요청할 것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은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뜻이 행정에 잘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 버스정류소 이전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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