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상가 앞 신호등 설치 ‘특혜’

작성일 : 2017-06-16 13:57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회장 백관종, 이하 송파푸르지오)는 바로 앞에 들어선 대형상가 아이온스퀘어 출입구 시설물에 대해 위법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송파푸르지오는 송파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갖고, 아이온스퀘어 앞 횡단보도와 신호등 설치의 위법성과 이를 원상복귀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백관종 송파푸르지오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은 대형상가 앞 바로 앞 신호등에 좌회전을 주고, 횡단보도간 60m의 거리에 신규 횡단보도 설치를 하는 것은 명백한 법규 위반이라며 더 이상 상가만을 위한 행정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청와대, 서울시지방경찰청 등으로 집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송파푸르지오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사업시행사인 LH공사는 왕복4차로의 경우 일방통행의 구조로 도시를 설계했으며, 상가 앞 좌회전은 일체 없지만 송파경찰서의 아이온스퀘어 앞 신호등 설치 및 좌회전 허용은 도시계획과 명백하게 배치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파경찰서가 아이온스퀘어 앞의 중앙선 결선 및 좌회전 신호기 설치를 의결한 것은 아이온스퀘어의 사적 이익만을 위한 월권행위로 설치취소를 요청했지만 송파경찰서는 고유권한이라며 설치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송파푸르지오는 원활한 교통 흐름에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며, 교통사고 유발가능성 또한 커진다아이온스퀘어 출입구 횡단보도와 좌회전 차로를 즉각 철거하고, 완전 원상복구를 실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송파경찰서는 그 도로가 송파푸르지오만의 도로가 아니며, 절차상의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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