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화 부의장, “바위절 호상놀이 보존 대책 마련되어야”

작성일 : 2017-06-24 14:55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송명화 강동구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천호2)은 지난 21일 암사동 선사주거지 내에 위치한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상여를 보관중인 컨테이너를 방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보존회(회장 이종천) 관계자 및 구 관계자들과 함께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보존 추진을 논의하였다.

 

바위절마을 호상놀이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무형문화재이며, 국내 유일의 쌍상여 놀이로서 1990년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보존회가 구성되어 이종천 회장, 이재경 선소리 보유자 등 1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보존가치가 높은 바위절마을 호상놀이가 현재 상여 보관 장소가 마땅치 않아 암사동 선사주거지 내 한쪽 컨테이너 박스에 보관 중인데 컨테이너가 좁아 원형 그대로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리해서 보관하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니 파손이 심한 실정이다.

 

또한 선사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에 재연행사를 하고 있으나 사전에 연습할 공간이 없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회원의 평균 연령도 65세가 넘는 고령으로 체계적인 전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더 이상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재연행사를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이에 송 부의장은 강동구청 담당부서에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보존을 위한 연구용역 계획 수립을 촉구하였고, 구가 추가경정예산을 반영, 이번 강동구의회 244회 정례회에서 연구용역비가 확정됨에 따라 올 해 안에 연구용역을 실시하게 되었고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보존의 디딤돌이 마련되게 되었다.

 

한편,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도 지난 519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 서울시와의 당정협의회에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암사동 내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전수관 건설 검토를 박원순 시장에게 요청, 서울시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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