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애 의원 5분발언= 의원들의 발언은 신중해야 한다

작성일 : 2017-06-27 17:39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27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5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나온 5분발언을 요약·정리했다.

 

김순애 의원(잠실본동·잠실2·7)= 지난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료의원 한 분이 새 정부에 차별과 특권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물론 본인으로서는 자기당 후보가 대선에 승리하여 대통령이 되었으니 기분 좋은 마음에 부탁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지난 박근혜 정부 4년의 과오를 신날하게 비판하였다.

 

멘붕상태에 놓여있는 상대당 동료의원들의 마음은 아랑곳없이 기초의원이 전 정부에 대해 맹비난을 하여야만 했을까?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는 과반이 안 되는 41%의 득표로 당선이 되었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제 겨우 한 달이 지났습니다만 요즘 인사문제라든지 정책문제로 인해 정국 곳곳에서 마찰을 빚고 있다.

 

남이 하면 잘못 하고, 내가 하면 다 잘할 것 같아도 이렇듯 모든 게 생각대로 안 되는 게 현실이다.

 

김 모 의원의 5분 발언이 새 정부를 향한 신성한 바람의 의미만 담겨져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아직 재판 중에 있는 사건을 거론한다거나 전 정부에 대한 악의적인 비판은 분명 문제가 있다.

 

또한 본인의 발언으로 인해 의회가 파행이 되고, 동료의원들이 상처를 받아 상임위를 보이콧하는 일이 생겼다면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느끼고 유감표시를 했어야 함에도 나는 잘못한게 없다라고 한다면 앞으로 남은1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염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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