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구청장실, 주민과 함께한 10년

이해식 강동구청장, 2008년 6월부터 찾아가는 구청장실 통해 5,276명 주민 만나

작성일 : 2017-06-29 09:29 수정일 : 2017-06-29 14:33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28일 오후 암사동에 위치한 강동구립 암사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48차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열었다.

 

주민 안전을 위해 심야 안심 귀갓길을 책임지고 있는 강동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은 근무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 안심귀가 활동 중 발견한 각종 생활불편 사항과 구정 관련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이해식 구청장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간에 혼자 다니는 여성들을 귀가시켜 주며 보람을 많이 느낀다. 여건이 된다면 근무기간이 연장되었으면 좋겠다.”(**, 고덕동)

 

스마트폰으로 안심귀가 신청이 들어오는데 안심귀가 앱을 설치해 근무 중 활용하고 있다. 통신비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 천호동)

 

이해식 구청장은 참여자들의 발언을 귀담아 듣는 중에 끊임없이 메모를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찾아가는 구청장실에서 제안된 의견은 이 구청장이 즉석에서 답변을 하거나 관련부서에서 검토해 구 홈페이지에 답변내용을 공개하게 된다.

 

찾아가는 구청장실20086월 이해식 구청장 취임과 함께 도입한 이래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총148회를 운영하며 5,276명의 주민을 만나 1,118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운영 초기에는 민원발생현장 중심으로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 집중했으나, 행정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문화·교육·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지역기업, 주민 자생단체 등 다양한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갖고 있다.

 

어린이집, 학교, 배달 운수회사, 지역아동센터, 요양시설 등 다양한 생활현장에서 활동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로봇대회 참가자 어린이, 대학생 멘토단,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마을공동체 활동 청년, 취업교실 수강생 등 고른 연령대의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를 함께 이해하려는 노력도 기울였다.

 

이와 함께 풍수해 대비 현장시찰, 고덕천 물놀이장, 골목길 생활환경 순찰 등 주민안전과 생활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골목골목을 누비기도 했다.

 

찾아가는 구청장실은 생동감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구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구민중심소통행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 구청장은 “2008년 취임과 동시에 시작한 찾아가는 구청장실이 어느덧 10년째를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 “최근 온라인 소통이 발달하긴 했지만 현장을 찾아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구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