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본격 개발 앞두고 주민설명회

29일 남포교회서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현황 공유

작성일 : 2017-06-30 20:16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 29일 저녁 아시아선수촌아파트 내에 위치한 남포교회에서 잠실종합운동장 인근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잠실종합운동장의 개발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는 2014년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조성하는 서울시 종합발전계획 발표 이후 국제공모를 통해 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수변공간을 연계하는 마이스(MICE) 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20164월 수립한 바 있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는 엘스, 리센츠, 아시아선수촌, 우성아파트 및 잠실본동 등 잠실종합운동장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박춘희 구청장과 구 및 서울시 관계자 그리고 각계 전문가가 나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마스터플랜에 따른 계획안과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주민들의 다양한 질의에 전문가들이 응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구는 잠실종합운동장 개발에 따라 국제회의와 전시가 연중 열리고, 도심 속에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서울의 대표적인 국제 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송파구내 부족한 업무기능을 강화하고 잠실관광특구, 문정도시개발지구 등 대규모 사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전문가들은 복합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한강과 탄천변을 활용한 친수공간이 조성되어 잠실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여가문화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시민힐링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마스터플랜에 대한 설명을 들은 주민들은 지역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 대책 체육시설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공연장으로 인한 소음 개선 방안 등을 요청했다.

 

이에 관계자들은 지역이 상생하는 발전 방안 및 잠실관광특구와 연계 방안 강구, 주민을 위한 공간의 확대와 요구시설 등이 제공되도록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잠실종합운동장 개발 사업은 경기진행과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2019년 전국체전 이후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잠실종합운동장은 대한민국 서울을 세계에 알린 상징적인 장소인 만큼 그 명성과 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정비가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신성장을 이끌 핵심가치이자 66만 송파구민의 품에서 사랑받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과의 소통을 핵심 가치로 구정에 나선 구는 최근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위한 주민설명회와 구청장이 찾아가는 소통반상회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설명회는 물론 관내 민원 현장 곳곳을 점검하는 현장점검 및 주민과의 대화, 가을소풍 등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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