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승진 인사에 ‘지연’ 가장 큰 영향

전공노 송파구지부 직원 설문조사 결과, 지연·업무능력·경력 순

작성일 : 2017-07-02 11:49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승진 및 보직인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지연(地緣)’이 여전히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송파구지부(지부장 서원선)이 지난 58일부터 512일까지 5일간 송파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인사복지제도개선을 위한 송파구지부 전 직원 설문조사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난 것.

 

승진 및 보직인사에서 가장 영향이 큰 것은 지연30%, 다음으로 업무능력’ 24%, ‘경력21%, ‘외부청탁11%, ‘금전8% 순으로 나타나 업무능력 외적인 지연과 외부청탁, 금전 등의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의 역점추진사안으로는 직원후생복지’ 37.7%, ‘인사제도개선’ 34.9%, ‘공무원연금 개선 등 대정부활동’ 32.3%으로 각각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송파구청에 대한 청렴도의 직원 평가는 다수의 응답이 보통수준57.6%, 주로 인사부분이 청렴하지 않다는 지적이 77.9%로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복지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한다는 의견이 70%로 나타났으며,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투표종사원 특별휴가 확대’ 48.1%로 나타났고, 최우선적으로 처리돼야할 내용으로는 선택적 복지포인트59%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다.

 

송파구의회와 관련해 구의회에서 직원후생복지 예산을 삭감한 것에 대해 정당하냐는 질의에 그렇지 않다88.9%로 답변했고, 구의원의 사적 청탁이나 고압적인 태도에 대해 공무원노조를 통한 항의66.7%로 다수로 나타났다.

 

또한, 공무원들의 승진, 전보, 보직 등 인사에 구의원들이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선 영향력이 크다73.4%로 나타났으며, 송파구의회 역할 중 긍정적인 측면은 소속지역 주민의 민원해결 창구로서의 역할32.6%로 나타났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