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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노인복지시설 운영 실태 전수조사 실시

작성일 : 2017-07-07 16:53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관내 43개소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 노인인권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1년에 두 차례,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생과 안전은 물론 노인인권 피해사례 발생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노인요양시설(7개소),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15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21개소) 등 현재 구에 등록된 노인복지시설 총 43개소이다. 상반기 점검은 지난 5월부터 6월 말까지 이루어졌다.

 

특히, 구는 점검의 전문성과 투명성 유지를 위해 특별히 노인인권보장실태조사단을 구성, 빈틈없는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노인인권보장실태조사단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노인복지 및 법조계, 의료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을 특별 위촉해 구성했다. 현재 19명이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노인 학대 조사, 요양시설 등 점검 노인인권 홍보, 노인학대 정책 심의 등 역할을 수행 중이다.

 

점검 내용은 크게 노인인권, 위생, 안전 분야로 나눠 세부 항목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원칙이다.

 

조사 기관들은 어르신들이 단체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소방, 가스, 전기에 대한 안전점검과 대피 훈련, 매뉴얼 구성 등을 주요하게 점검한다. , 조리시설을 중심으로 위생과 청결 여부도 확인했다.

 

특히 노인인권 분야에서는 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통해 불편사항이나 특이 사항 등을 세심히 살폈다.

 

구는 상반기 점검 결과 다행히 인권 피해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안전 매뉴얼이나 시설 관리, 위생 등도 크게 부적합한 시설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노인 인권과 학대에 대한 인식은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가 필요한 만큼 노인확대 신고 (1577-1389)와 관련 교육 등을 준비 중이다. , 상반기 점검결과는 해당 부서 및 각 시설별로 결과를 통보하고 우수사례 등은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에는 10월부터 전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운영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고령화와 가족구성의 변화 등의 사회적인 변화와 맞물려 일찍이 노인인권문제를 주요 사안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2015년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인권보장 조례를 제정 한 바 있으며 노인인권보장실태조사단구성, 사례 중심의 노인학대 예방 교육 등 앞선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 3월 창간한 송파 어르신 소식을 통해 노인인권에 대한 다양한 소식도 전하고 있다.

 

이에 작년에는 노인 인권을 꼼꼼히 살핀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노인복지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앞으로 노인의 인권 보호는 더욱 절실한 사회문제이자 해결과제로 떠오를 것이다구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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