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생활불편시설 확 걷어내

풍수해 대비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도

작성일 : 2017-07-13 14:50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 4월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시설, 빗물 펌프장과 수문 등 치수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거쳐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기존에 도로, 치수, 교통, 공원 등 부서별로 점검하는 틀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안전에 위해가 되는 모든 분야를 총망라했다. 또한 주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곳뿐만 아니라 인적이 드문 녹지대와 하천부지도 꼼꼼히 살피고 정비했다.

 

점검결과 주요사례로 차량진입을 막는 볼라드 불량, 보도블록과 도로 파손, 안전펜스와 반사경 파손, 교통표지판 불량 등 도로분야가 가장 많았다. 또한 빗물받이 막힘, 거주자우선주차구역 안내판 훼손, 폐자재 및 폐자전거 방치, 가로수로 인한 시야방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83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구는 집중호우 시 하수 역류 또는 빗물 유입으로 주택이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옥내역지변과 물막이판을 무료로 설치하고 있다.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치수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과 함께 풍수해 보험가입도 지원하고 있다.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자연재해(태풍, 홍수, 호우, 대설, 지진 등)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해 준다.

 

전태봉 감사담당관 주무관은 생활불편 없고 모두가 살기 좋은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생활불편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120 다산콜센터, 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제보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들의 신고 외에도 주기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해 사각지대에 있는 불편사례도 적극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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