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우의 재테크 이야기= 부자가 되려면 생각부터 바꿔라

신선우(shin172@naver.com, 교육청 주관 경제교육 강사, 재무컨설턴트, 재무칼럼니스트)

작성일 : 2017-07-17 13:12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부자는 돈이 흘러가는 길목에서 오는 돈을 주워담고 가난한자는 돈을 쫒아가며 돈을 담는다라는 말이 있다. 단순히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구분 짓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우리가 지칭하는 부자와 가난한자는 돈을 불려가는데 있어 생각과 인식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부자와 가난한자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토대로 보면 자산을 증식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첫째로, 자산가는 호기심이 많고 비자산가는 의심이 많다. 부동산이든, 펀드, 세금 등 어떠한 상황이 주어졌을 때 자산가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지만 비자산가는 의심부터 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비자산가는 이러한 과정 속에 자산을 불릴 기회조차 없애 버린다.

 

두 번째로 자산가는 정보가 주어졌을 때 검토해보고 필요한 정보를 선택하지만 비자산가는 정보가 주어 졌을 때 검토조차 해 보지도 않고 버린다. , 자산가는 정보가 주어지면 검토해보고 선택하지만 비자산가는 당장의 상황을 먼저 염두하기 때문에 상황이 안 된다 생각하면 검토조차 해보지 않는다.

 

만약 상황이 된다 해도 부자는 돈이 흘러가는 길목에서 오는 돈을 주워담고 가난한자는 돈을 쫓아가며 돈을 담는다라는 말처럼 결국 상황이 된다 해도 쫒아가는 형식이 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자산가는 여러 방법을 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비자산가는 같은 방법을 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자산가는 펀드, 부동산, 주식, 그 외 상속, 증여 등 여러 방법에 관심을 갖고 자산을 증식하지만 비자산가는 그 동안 해왔던 상품, 해왔던 방법에 고착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다 보니 기회의 폭이 좁고 자산증식의 속도가 늦을 수밖에 없다.

 

네 번째는 자산가는 과거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변화를 추구하지만 비자산가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변화 자체를 두려워한다. 자산가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기회를 포착하지만 비자산가는 변화를 두렵게 받아드리기 때문에 변화에 둔하게 반응해 기회를 놓치고 뒤늦게 시도하게 된다.

 

다섯 번째는 자산가는 미래에 대한 준비 정도가 다르다. 자산가는 현재에 안착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한다. 하지만 비자산가는 미래보단 현재를 위한 지출에 비중을 둔다. 그렇다보니 시간이 갈수록 감당하지 못하는 지출량 때문에 자산증식, 자산관리 자체를 스스로가 포기에 버리곤 한다. , 부자와 가난한자를 구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상반되는 성향이 그들의 차이를 명확히 갈라놓게 된다. 이처럼 현재 내가 가진 자산을 로 바꿀 수 없다면 자산을 가진 부자들의 성향을 내 것으로 바꿔보는 것이 우선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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