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범 의원 5분발언= 천호동 개발현황 및 향후 진로

작성일 : 2017-07-20 11:10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19일 열린 강동구의회 임시회 제2452차 본회의에서 나온 5분발언을 요약·정리했다.

 

김종범 의원(천호1·3)= 1990년 이후에는 천호역 일대 지하철 5·8호선 개통 및 대형 판매시설이 입점되면서 천호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업·업무기능이 강화되었으며,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천호대로를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한 도시관리계획 수립, 낙후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천호뉴타운 및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등 민·관의 많은 노력 등으로 현재 천호동은 인구 47만의 강동구의 주요 개발거점으로 성장하여 서울시 도시기본계획 상 지역중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실상을 보면 어떤가. 장밋빛 같았던 많은 개발계획들이 경기침체에 따른 서울시 정책변화 등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사업이 취소되거나 장기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천호 뉴타운지구를 전신으로 하는 천호재정비촉진지구는 3개 촉진구역을 제외한 4개 구역이 경기불황에 따른 사업성 저조로 해제되었으며, 천호역 일대의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또한 2개 촉진구역을 제외한 9개 구역은 사업이 부진하거나 해제가 결정되었다.

 

천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중 일부 특별계획구역의 개발 또한 정체 중이며, 천호3동 일대 정비예정구역 또한 어렵게 지정되었으나 결국 해제에 이르게 되면서, 현 시점에서 천호동 일대는 개발 원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물론, 이러한 지역발전 정체속에서 천호대로변 일부 특별계획구역인 레미안 강동팰리스 강동헤르셔주상복합건물 및 촉진지구 내 천호1·2·3·4구역 등 개발사업이 완료되었거나 활발히 진행 중인 곳도 있지만, 천호동 이면도로변은 여전히 낙후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의 불편을 겪고 계신 주민들이 계신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민들을 위해 주거·교통·안전 등 생활편의에 대한 공공영역으로부터의 대안 마련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실정이며 천호대로변을 비롯한 천호로데오거리 등 상업지역 기능의 촉진을 통해 천호동뿐만 아니라 강동구 전체의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 역할도 절실하다.

 

과거, 그리고 최근까지도 천호동 일대의 개발은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에 집중되었고 현재까지 이러한 정비사업이 필요한 지역도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사업이 진행 중인 구역에 대해서는 사업이 원만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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