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지하차도 평면화 사업 실시설계 예산 본회의 통과

양준욱 의장 “20년 동안의 주민 숙원 사업 해결, 교통편의와 상권 활성화 기대”

작성일 : 2017-07-21 14:00 수정일 : 2017-07-24 14:31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강동지역의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천호지하차도(4개차선, 폭원16m×총연장355m 구간) 평면화 사업의 실시설계가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강동3선거구)은 천호지하차도 평면화 사업 실시설계비(3억 원)21()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천호지하차도는 1997년 개통되었으나 그 후 오히려 천호동과 성내동을 단절시키고 교통 혼잡 문제를 가중시켜 철거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서울시에서는 1차 타당성용역(2009)을 실시했으나 B/C(편익비용)분석 결과가 기준보다 낮다는 이유 등으로 평면화 사업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양 의장은 2014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직접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며 자문을 구하고 관계기관에 의견을 전달했다.

 

더불어 B/C(편익비용)분석의 직접적인 편익비용은 물론 간접적인 편익비용을 함께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2차 타당성 용역(2016)에서 최종 적합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양 의장은 천호지하차도의 경우 주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단절 극복 및 주변상권 회복 문제등 민생과 연계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해결하기 위해 설계비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4년여에 걸친 다양한 논의와 설득을 통해 어렵게 결실을 맺은 천호지하차도가 완공될 때까지 주민과 함께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 통과에 대해 유병대 천호동로데오거리 상점가상인회장은 우선 환영한다. 20년 전부터 성내동과 천호동의 상권을 잇게 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한 결과를 오늘에야 이룰 수 있어 기쁘다교통흐름은 조금 안 좋아지겠지만 인근 상권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 회장은 다른 정치인들도 많은 노력을 했지만 양 의장은 20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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