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이혜숙 의원 5분발언= 예산은 구민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

작성일 : 2020-10-28 10:25

지난 27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나온 5분발언을 요약·정리했다.

 

이혜숙 의원(잠실3·삼전동)= 삼전동은 주민수 대비 주차장이 많이 부족한 상태다. 다행히도 삼전동 175-8번지에 연면적 4,45534단으로 198면 공영주차장이 하나 있다. 5급지이다 보니 주차요금을 5분에 50원월 정기주차 주간 35,000, 야간 25,000원으로 저렴하게 받을 수밖에 없다.

 

수년 동안 보수를 하지 않아 주민들 불편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민원 발생도 많았다.

 

이번에 공단에서 위탁경영을 하게 돼 구민의 안전과 주변 환경은 개선되리라 생각한다. 잘 정비된 환경에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고 또한 주변의 주민들도 그동안 어둡고 지저분한 환경이 개선돼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제 현장방문을 한 후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삼전동 공영주차장은 수년 동안 개인 위탁 경영체제로 유지되면서 관리가 부실해 많은 곳이 부식되고 위험도가 있었다.

 

이번에 공단에서 많은 노력과 직원들의 고생으로 청소 상태와 주변 환경은 좋아졌으나 아직도 일부 바닥은 험한 상태다.

 

특히 장애인 주차면은 수리가 되지 않아 혹여 장애인 분들이 주차를 할 때 소외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아닌지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한다. 또한 비상통로 철계단은 낡고 녹 쓸어 위험하고 건물 밖 외벽도 더러운 곳이 많고, 주변에 방치 자전거 수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한 몇 해 전에 주차장 관리요원들의 부정이 빈번히 발생해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아직도 삼전 공영주차장은 설치되지 않은 상태다. 금전의 투명성과 근로자들의 일거리를 줄여주는 차원에서도 반드시 무인정산시스템은 하루 빨리설치돼야 한다.

 

개인 용역에서 공단으로 이관해 위탁을 한다면 새롭고 변화된 모습을 주민들에게 보여줘야 하고또 편리한 환경을 줘야 한다. 예산 부족이란 이유로 수박 겉핥기식의 행정은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며, 평소에는 긴급을 요한다고 해 예비비, 또는 예산전용으로 잘 사용을 했으면서도 정작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은 예산 부족이라는 이유로 뒷전으로 밀려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2021년도 예산 편성 시 행사성, 소비성보다 구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먼저 생각하는 예산 편성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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