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꺼짐’ 안전 사고, 송파구는 ‘해당없음’

5개월 간 43㎞구간 노면 하부 공동(空洞)탐사용역 실시

작성일 : 2020-11-11 15:28

탐사 모습.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공동[空洞(빈 공간)]에 의한 도로침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난 6월부터 실시한 노면 하부 공동탐사용역을 완료했다.

 

폭우 등 기상이변 시 도심 곳곳에서 땅 꺼짐현상이 종종 발생해 지하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 이에 구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5개월 간 공동(空洞) 탐사에 나선 것이다.

 

공동탐사는 현장답사 및 노선도 작성, 1차 탐사(차량형 및 핸드형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및 정밀분석을 통한 2차 조사(천공 및 내시경 촬영)순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삼전로1길 등 구 관리대상 도로 119개 노선 43구간의 노면 하부 GPR탐사를 실시했다.

 

본 탐사를 통해 총 40개소의 공동을 발견했다. ‘서울시 공동등급 분류기준에 따라 규모가 작고 신속복구가 가능한 32개소에 대해서는 긴급 복구재로 정비를 완료했고, 굴착 확인이 필요한 곳은 원인규명 후 이번 달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2022년까지 구 관리대상 도로 265에 대한 노면 하부 공동탐사를 실시해 구민 안심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올해 집중 호우로 인근 도시에서 지름 10m의 공동이 발생하는 등 지반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면서, “구 전역에 신속하고 철저한 공동탐사를 실시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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