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 뒤엉킨 거미줄 걷어내다

방이동 일원 불량공중선에 대한 체계적 정비 추진

작성일 : 2017-08-07 10:39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도시미관을 어지럽히고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량 공중선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전선이 바닥까지 늘어져있습니다.”, 선이 끊어져 있어요.”, “전봇대가 기울어져 있어요.”

 

송파구 주부구정감시단이 직접 발품을 팔아 얻어온 귀중한 시민의 소리이다. 공중선 민원 콜센터(1588-2498)와 도로과 역시 골목길과 도로변의 보도환경을 염려하는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구는 이러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즉각적으로 반응해 해마다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송파구청과 한전강동지사를 비롯한 통신업체 6개사(딜라이브송파, KT송파지사, LGU+, SKT, SKB, 드림라인)가 공중선 정비 추진단을 구성해 합동정비를 시행한다.

 

공중선 정비 추진단은 지난해 실시한 실태조사를 통해 방이1동 주민센터 일대를 우선정비구역으로 선정했고, 올 연말을 목표로 2,500m구간의 전주와 통신주 149본을 정비한다.

 

통신 사업자별 자율정비를 통해 이행하며 매달 정비 전후사진 및 정비실적 월보를 제출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정비 추진을 위해 구는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비협조 및 미정비 사업체에게는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우선정비구역 외의 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량공중선 민원에 대해서는 해당사업자에게 즉각 조치를 통보하고 소극적인 사업자에게는 중앙전파관리소와 협의해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상하 송파구 도로과 팀장은 방이맛골 관광명소거리 조성과 방이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대한민국 대표 국제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기초다지기의 일환으로 방이동 일대를 우선정비구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히며, “공중선 정비를 구 전체로 확대해 구민들의 도보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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