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지친 마음, ‘토닥토닥’…슬로건에 희망 담아

10개 선정…송파둘레길, 석촌호수 등에 현수막으로 게시

작성일 : 2020-12-03 16:52

석촌호수에 게재된 선정작 슬로건.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위기를 겪은 구민들을 격려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희망메시지 슬로건을 공모해 지역 곳곳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보내는 구민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고자 '수고했어 2020, 반가워 2021 토닥토닥 슬로건'을 공모했다.

 

11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9개 슬로건이 접수됐으며, 구는 별도 심사과정을 거쳐 1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슬로건은 사회는 거리두기, 마음은 안아주기 네 모습 그대로 충분히 괜찮아 서로의 고통을 공감해주세요. 위로는 우리가 되고, 우리는 힘이 됩니다 코로나가 바꾸지 못한 단 한 가지, 당신이라는 존재의 소중함 가치 있는 2020, 같이 여는 2021 송파 등이다.

 

구는 슬로건 대부분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자는 염원이 담겨 있어 의료진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 힘든 상황 속에 있는 구민들에게 잔잔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선정된 슬로건은 송파둘레길 성내천, 석촌호수 등 구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에 현수막으로 게시되어 구민과 송파 방문객에게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선정작을 비롯해 공모전 참여자 1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됐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슬로건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송파구민 모두가 이 위기를 지혜롭게 이겨내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지역 방역과 함께 마음 치유, 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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